배준서는 7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58㎏급 결승에서 김종명(용인대)을 라운드 점수 2-1(4-11 15-14 6-5)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마지막 3라운드 50여초를 남기고 2-4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몸통 발차기를 성공해 4-4 동점을 만들었다.
배준서는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 우승자로, 이 체급에서 장준(한국가스공사), 박태준(경희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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