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서 2차대전 불발탄…유로스타 등 열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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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근교서 2차대전 불발탄…유로스타 등 열차 중단

프랑스 파리 북부 근교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불발탄이 발견돼 7일(현지시간) 프랑스와 영국을 잇는 유로스타 등 북부행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일간 르몽드와 BFM 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파리 북역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철도 선로에서 토공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불발탄 1개를 발견했다.

프랑스 철도공사(SNCF)는 경찰의 요청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북역을 오가는 북부행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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