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산림수산환경부는 지난해 밀렵으로 희생된 코뿔소가 420마리로 집계돼 전년보다 79마리(16%) 줄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까지 크루거에서 밀렵당한 코뿔소는 67마리였으나 12월부터 밀렵 활동이 크게 늘어 올해 1월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온 조지 산림수산환경부 장관은 "작년 12월 한 달 동안 총 21마리의 코뿔소가 밀렵당한 것으로 보고됐고 지난 1월 17마리가 추가됐다"며 "크루거 국립공원의 코뿔소 밀렵 증가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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