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100주년 기념 대회가 되는 오는 2030년 대회에 한해 참가국을 64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FIFA 대변인은 공식 성명을 통해 “2030년 F월드컵 64개국 확대 제안이 지난 5일 FIFA 평의회 회의 말미에 ‘기타 안건’으로 제기됐으며, FIFA는 평의회의 모든 제안을 분석할 의무가 있다”라고 했다.
2026년 월드컵에서 참가국이 32개에서 48개로 증가하는 만큼, 이번 제안도 축구 저변 확대의 연장선상에서 검토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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