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홍콩 대회, 1889년 창설된 골프장서 파티 분위기 속 '티샷'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홍콩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LIV 골프 대회는 '신개념 골프 대회'라고 불릴 만큼 기존의 골프 전통과는 어울리지 않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날린 선수들의 티샷으로 출발했다.
티샷 전에 홍콩 전통춤 공연이 있었고, 사회자의 요란한 선수 소개와 함께 신나는 음악이 크게 울려 퍼졌다.
여느 골프 대회들이 1번 홀 티샷부터 '조용히'라는 팻말을 들고 적막한 분위기에서 경기하는 것과 다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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