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 '고향사랑기부금' 93억여원 모금…전국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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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 '고향사랑기부금' 93억여원 모금…전국서 3위

지난해 전북지역의 고향사랑기부금이 9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자의 97.5%는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 이하로 기부했으며 답례품으로 쌀, 지역상품권, 치즈, 한우 등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자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약 74억원의 세액 감면 혜택을 받았고 답례품을 제공한 지역 업체들은 28억여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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