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충북 보은군수 집무실에는 10명의 대가족이 방문해 65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내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씨는 "지난해 가족 모임서 고향을 위해 기부금을 내기로 뜻을 모은 뒤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들까지 참여해 용돈을 모았다"며 "아이들에게 고향의 존재와 의미를 알려주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들 가족은 언제나 고향 소식에 관심이 많고, 최근 보은군이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잇는 철도 유치를 위한 10만명 서명운동을 돌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 등 1천여명의 서명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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