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과 관련해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KBS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시우민의 소속사 INB100은 지난 4일 “KBS 측에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주장했다.
이후 KBS 측에서 “사실무근”이라며 “소속사와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반박했지만, INB100 모회사 원헌드레드레이블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가수 이무진이 지난 5일 KBS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하고, 같은 소속사 방송인 이수근이 7일 예정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해당 녹화가 취소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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