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윤석열 독대하니 '국힘 접수해주십쇼'…'상종 못할 사람'이구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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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윤석열 독대하니 '국힘 접수해주십쇼'…'상종 못할 사람'이구나 생각"

그때는 저를 설득해서 (대선후보 단일화를) 자기랑 같이 하자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 만났는데도 90% 혼자 얘기를 하더라"며 "얘기는 아주 직설적이고 아주 심플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첫 번째는 내가 왜 정치를 했을까.

그리고 당을 개혁해야 하는데 당을 접수해주십시오' 이게 윤석열 말이었고, 저는 그 말을 듣는 순간에 안 그래도 별로 말 섞고 싶지 않았는데 상종할 사람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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