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월드컵경기장 관리 주체인 서울시설공단이 FC서울의 다음 홈경기가 열리는 오는 29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긴급 복구하기로 결정했다.
3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되어 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2연전 개최 장소가 변경됐고, 지난 3일 열린 FC서울과 김천 상무의 K리그 경기에서 선수들이 잔디에 걸려 넘어지는 등 잔디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팔을 걷었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해외 유명경기장에서도 사용 중인 선진장비를 신규‧추가 도입해 잔디 생육에 필수적인 채광, 통풍을 관리하고 밀도개선 등을 통해 그라운드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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