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후 양국이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차기 대선 주자가 6일(현지시간) "미국이 세계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이 우크라이나 야당 지도자들과 접촉해 대선을 조속히 실시할 수 있는지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들 야당 지도자들은 종전이 성사되기 전에는 선거를 실시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티모셴코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쟁이 끝날 때까지 "선거를 치르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우크라이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종전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고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도 분명히 밝힌 바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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