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러시아를 위협으로 보고 프랑스의 핵억지력을 유럽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양국 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폴레옹을 거론하며 마크롱 대통령을 저격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제국주의자'로 부르며 맞대응하는 등 양국 정상 간 설전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마크롱 대통령은 "나폴레옹은 정복 전쟁을 벌였고, 지금 유럽에서 유일한 제국주의 강국은 러시아뿐"이라며 푸틴 대통령을 향해 "역사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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