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중인 성남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건물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내부에 고립됐던 60대 주민을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막았다.
조 소방장은 우선 건물 1층 식당에 있던 6명의 직원을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했다.
조 소방장은 “청계산에서 하산하던 중 우연히 현장을 발견했는데 1층 식당의 직원들은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화재가 확대되고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기에 즉시 대피를 유도한 후 2층으로 올라가 주민까지 구조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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