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수십억원에 이르는 마을버스 적자노선에 대한 재정지원을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떠안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의회가 경기도 차원의 마을버스 재정분담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마을버스 재정분담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나섰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부곡·오전동)은 최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을버스 적자노선 및 운수종사자 재정지원 분담비율을 확대할 것과 기초지방자치단체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마을버스 재정분담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시의회는 “도내 마을버스 적자노선 및 운수종사자 재정지원 분담비율을 확대하고, 마을버스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와 실태파악을 조속히 시행해 노동환경과 처우개선 모니터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마을버스에 대한 정책방향을 시급히 마련하고 정책 시행시까지 사각지대 놓여있는 열악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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