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통합 대한항공' 운임·마일리지 10년간 감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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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합 대한항공' 운임·마일리지 10년간 감독한다

정부가 '통합 대한항공'의 항공운임과 공급 좌석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향후 10년간 감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측은 공정위·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공정거래·소비자·항공·회계감사 분야 전문가 중 독립적으로 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위원 9명으로 이행감독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이행감독위원회 위원들에게 "항공 시장에서의 경쟁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정 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적극적으로 감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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