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서 횡설수설…대낮에 일면식도 없는 여중생 폭행한 3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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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서 횡설수설…대낮에 일면식도 없는 여중생 폭행한 30대 여성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중생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한 30대 여성이 검거됐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께 인천 계양구 길거리에서 중학생 B양(12)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넘어뜨린 뒤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양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정신질환이 있는 A씨의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입원 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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