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는 6일(현지시간)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와 회담을 여는 것을 조율 중이다.제다에서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회담은 지난달 28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백악관 정상회담이 설전 끝에 '노딜 파국'으로 끝난 지 2주 만에 열리게 되는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 파국'에 대해 유감을 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양국 간 광물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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