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PO(5전 3승제) 3차전 원정 경기에서 KB를 51-49로 따돌렸다.
우리은행의 '명장' 위성우 감독은 포스트시즌(PO+챔프전) 통산 35번째 승리를 거둬 34승의 임달식 전 감독을 제치고 여자프로농구 역대 포스트시즌 감독 최다승 단독 1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2쿼터 중반 이민지의 득점이 이어지며 3분 30여 초를 남기고 21-24로 격차를 좁혔으나 KB가 리바운드의 우위로 잡은 기회를 착실히 살리며 전반을 32-23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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