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17년 지기 지인과 다음 달 결혼 “항상 곁에서 기다려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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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17년 지기 지인과 다음 달 결혼 “항상 곁에서 기다려준 사람“

배우 강은비(본명 주미진·38)가 오랜 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강은비는 그동안 싸움 한 번 없이 결혼을 준비할 정도로 서로가 ‘첫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처럼 설레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는 둘이 함께 열심히 살아가겠다” 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그는, 결혼 소식을 주변에 일일이 알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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