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 지주사인 일본 세븐&아이홀딩스가 미국에서 편의점 사업을 벌이는 자회사의 상장을 추진하고 비주력 사업을 매각할 방침이다.
사우스랜드는 세븐&아이홀딩스보다 먼저 세븐일레븐 편의점 사업을 벌이던 업체로, 브랜드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편의점 사업을 전개한 일본 유통업체 이토요카도에 1991년 인수됐다.
세븐&아이홀딩스는 이토요카도와 외식사업 등 비주력 사업을 묶은 중간 지주사 성격의 '요크홀딩스'는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털에 8천147억엔(약 7조9천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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