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풀리면서 겨울의 끝을 알리는 경칩(3월 5일)이 지났음에도 전국에 눈·비가 내리며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겨울 경기도의 한파 일수는 전년 대비 24일 길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4/25년 겨울철(2024년 12월~2025년 2월) 기후 특성과 원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전국 평균기온은 0.4도로, 전년 동기 대비 2도 낮았다.
지난 2월 일최저기온에서 이상저온 현상이 나타났던 날은 총 6일로, 전국적으로 이상저온 현상이 관측됐던 2월5일~9일의 도내 일최저기온은 평균 영하 13.1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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