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3·8민주의거 당시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에 폭행피해를 겪은 송병준 씨가 아들 송재헌 씨의 도움으로 외출하고 있다.
그는 3·8민주의거 때 경찰 폭행 피해를 2019년에서야 자신의 입으로 말했다.
아들 송재헌 씨는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담장 밖에 사람이 지나가며 담장 안을 본다고 느끼면 몽둥이를 들고 공격적으로 대응하셨고, 신분증 없이는 외출하지 않으시고 신분증을 꼭 손에 쥐고 다니셨다"라며 "집 안에서 불을 밝히지 않고 어둡게 지내셨고, 대문과 방문을 꼭 잠그고 지내셨는데 그때는 왜 그러실까 이해하지 못하다가 2019년 3·8민주의거 때 폭행당한 기억을 말씀하는 것을 듣고서야 마음에 깊은 상처가 있으셨구나 이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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