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생계와 치료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목숨을 잃은 열 두살 초등학생의 발인이 있었다.
수의사가 꿈이었다는 아이는 고양이를 꼭 끌어안은 밝은 모습의 영정 사진과 함께 마지막 길을 떠났다.
아버지는 1주일에 3차례 신장 투석을 하는데 그날도 병원에 갔고, 어머니는 식당 일을 하러 간 사이에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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