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서 4300억 원은 벌어야 손익분기점 맞추는 한국인 감독의 영화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이 뭉친 영화 ‘미키 17’이 야심 찬 데뷔를 노리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의 6일 보도에 따르면, SF 영화 '미키 17'은 북미 개봉을 앞두고 첫 주말 2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예상치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 R등급 아트하우스 스타일의 SF 영화로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제작비가 1억 1800만 달러에 달하는 만큼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약 2억 7500만~3억 달러의 글로벌 흥행 수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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