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들 만난 오세훈…인재양성 요청에 "적극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들과 만나 미래 AI 산업 육성 전략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을 위해 500조원 규모의 '다시 성장(KOGA) 펀드'를 조성하고 혁신기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AI를 비롯한 미래 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 속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서울시가 주축이 돼 실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협력사업(RISE) 등과 연계해 매년 AI 인재 1만명을 양성함으로써 서울을 AI 인재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