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법 당국이 한국 외교부 등을 해킹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들을 무더기 기소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6일 "현재까지 외교부 메일 시스템에 무단 접속한 이력은 없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아이순은 미국 종교단체, 중국 반체제 인사, 미국 정부기관·주(州) 의회, 아시아 여러 국가 외교부 이메일 계정 등을 해킹한 혐의를 받는다.
기소장에는 특히 아이순의 전직 직원이 한국 외교부의 여러 이메일 수신함의 내용에 허가받지 않고 접속할 권한을 중국 국가안전부(MSS)에 판매하려 시도했다고 적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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