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을 추진 중인 대만의 마지막 원자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0여분 만에 진화돼 방사성 물질 누출 등 안전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대만전력공사는 화재가 냉각탑 옆 공사 현장에서 파이프 절단 작업을 하는 도중에 발생했으나 원전 시설과는 50m 떨어져 있어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었고 발전도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마안산원전은 대만에서 가동 중인 마지막 원전으로 오는 5월 17일 폐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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