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B 이어 PBA까지 천하통일?'…'월챔 우승자' 조재호 사파타, 첫 경기서 '베트남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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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B 이어 PBA까지 천하통일?'…'월챔 우승자' 조재호 사파타, 첫 경기서 '베트남戰'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조재호(NH농협카드)와 초대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가 모두 첫 경기에서 베트남의 도전자들을 만나게 됐다.

지금까지 출전한 월드챔피언십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한 조재호는 두 시즌 연속 우승을 거두고 있고 이번 시즌에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정규투어에서 최근 2년 동안 베트남 선수와 대결한 적이 없는 사파타는 월드챔피언십에서는 20-21시즌 첫 대회 8강에서 마민껌(NH농협카드)을 3-2로 꺾었고,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16강전에서 응우옌프엉린을 16강에서 3-1로 제압해 2승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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