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 안하고 비품구매는 맘대로" 교장이 교사 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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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 안하고 비품구매는 맘대로" 교장이 교사 감사 청구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학생 상담을 외면하고, 수백만 원 상당의 학교 비품을 지침을 어긴 채 상급자 결재 없이 발주해 민원을 일으켰다는 등 주장이 해당 학교 교장으로부터 나와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6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관내 A고교 교장이 소속 학교 B교사를 감사해달라는 청구를 국민신문고에 제기했다.

교장이 같은 학교 소속 교사를 상대로 감사를 청구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시교육청도 관련 내용을 통보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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