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발전협의회 15년 이끈 이귀복 회장 "신항 증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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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발전협의회 15년 이끈 이귀복 회장 "신항 증심 감사"

인천 항만업계를 대변하는 단체인 인천항발전협의회의 회장이 15년 만에 교체된다.

이귀복(78)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다음 달에는 (현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후임자에게 자리를 넘겨주려고 한다"며 "15년간 인천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인천항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며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재래시장 활성화나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확대 등을 위해서도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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