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한 마을에 공군 전투기에서 투하된 폭탄으로 한순간에 평화로운 시골 마을은 아수라장이 됐다.
노인주간보호센터 유 모(44) 원장은 "당시 센터에 어르신 27명이 선생님들의 교육프로그램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폭발 같은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며 "유리창도 깨져서 선생님 한 분이 다쳐 병원으로 가셨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폭탄이 완전히 폭발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폭발물 처리반(EOD)이 현장에서 불발탄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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