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비가 오는 4월 결혼한다.
강은비는 “제가 방황하던 시기에 2008년에 한 친구를 만나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는 절 보면서 이 친구랑은 어쩌면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겠구나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다.그러나 제 불안감과 불안정한 환경이 항상 걸림돌이었다.하지만 이 친구는 그런 절 보면 언제나 한결같이 곁에서 지켜주고 기다려주고 저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묵묵한 나무처럼 절 지켜줬다”고 예비신랑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17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다가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이제 하나가 아닌 둘로 열심히 살겠다”며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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