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법정'으로 불리는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관 선거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출마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소장을 역임한 백진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2026년 말에 실시될 ICJ 재판관 선거에 입후보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백 교수는 풍부한 국제재판 경험과 학문적 배경을 보유한 국제법 전문가로서 ICJ 재판관으로서 최적의 후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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