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이라 없어서 못사는데 공급 차질…다이소 신상품 대란

저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약사회가 특정 유통채널에서 제품을 철수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면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며, 일반 소비자가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정 단체가 개입해 특정 채널에서 판매를 막는 것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