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中정부 연관 중국 해커 12명 기소…韓외교부도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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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中정부 연관 중국 해커 12명 기소…韓외교부도 접근

미 사법당국이 중국 정부와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들을 기소했다.

중국 해킹 집단 APT27 소속 인커청, 저우수아이의 공개수배 포스터.(사진=FBI) 5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 남부 지방법원이 중국 정보기술 회사인 ‘안순(安洵, i-Soon)’ 직원 8명과 중국 정부를 위해 이 회사 활동을 감독한 중국 공안부(MPS) 직원 2명을 기소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전부(MSS)와 MPS는 중국에 있는 민간 기업과 계약업자로 구성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정부의 개입을 은폐하는 방식으로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을 해킹하고 정보를 빼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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