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에게 정액 구매하자고 하면?"… 선 넘은 화장품 광고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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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에게 정액 구매하자고 하면?"… 선 넘은 화장품 광고 '역풍'

논란이 된 광고에는 '여친에게 정액을 구매하자고 하면? 올리브영에서 파는 정액은?'이라는 자막과 함께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한 번만 사보자"고 조르는 내용이 담겼다.

남성은 "제품 찾을 때 살짝 민망하다"면서 제품을 샀고 여자친구 손등에 화장품을 바르면서 "정액 냄새는 안 나냐?"고 물었다.

그는 "제품이 일부 채널에서 지나치게 저렴한 방식으로 광고되는 것을 확인했다.해당 마케팅 방식이 본사의 공식적인 승인 아래 진행된 것인지 궁금하다"며 "현재 시장에는 다양한 PDRN 제품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홍보된다면 브랜드의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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