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회 기간 연일 대미 강경 발언 “끝까지 싸운다”

최대 연례행사인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를 치르고 있는 중국이 미국과 갈등에서 강경 대응을 연일 예고하고 있다.

린 대변인은 “펜타닐 문제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인상하기 위한 허술한 변명으로 우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은 전적으로 정당하고 필요하다”며 “미국은 (펜타닐 해결을 위한) 우리 노력을 인정하는 대신 관세 인상으로 중국을 압박하고 협박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외교부가 강도 높은 발언을 한 이날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총 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