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조정하고, 전체 56개 라면 및 스낵 브랜드 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가격 인하 당시 소매점 기준 신라면 가격을 1000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을 1500원에서 1400원으로 낮춘 바 있다.
▲ 농심 새우깡, 신라면 제품 이미지 /사진=농심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인상압박을 견뎌 왔지만,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 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여건이 더 악화되기 전에 시급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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