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를 나라'…트럼프 연설에 레소토 "매우 모욕적"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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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를 나라'…트럼프 연설에 레소토 "매우 모욕적" 항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아무도 모를 나라'로 언급한 레소토가 명예훼손을 토로하며 반발했다.

음포트호아네 장관은 "레소토는 전 세계를 통틀어 독특하고 중요한 나라"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자국에 초대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충격적 예산 낭비를 일부 확인했으니 들어보라며 아프리카에 있는 왕국 레소토를 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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