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ｍ 화폭에 담긴 화려한 미륵불…부여 무량사 괘불, 국보 된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괘불도(掛佛圖)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국보로 지정된 다른 괘불도보다 제작 시점이 앞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규모, 장엄성, 시기성, 상징성, 예술성 등에 있어 우리나라 괘불도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으며 국보로 지정해 보존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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