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미 백악관과의 대화를 위해 미국을 찾았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미국보다 네 배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에 신 실장은 “구체적으로 트럼프 대통령 말씀에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면서도 “사실 양국 간 관세가 거의 없는 것이어서 이 부분은 또 논의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이어 “그것(관세 문제)은 우리 통상관계 부처가 미국의 상무부나 무역대표부(USTR) 등과 긴밀히 협의가 되고 있어서 좋은 결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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