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10곳 중 3곳은 올해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6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공기업·금융기업 제외, 100개사 응답)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올해 자금사정이 악화했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31%였다.
기업들은 자금 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환율 상승'(24.3%)을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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