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처 재개발 현장에서 만난 60대 토목인력 B씨 역시 “건설 현장에서 이제 40대 이하는 씨가 말랐다”며 “장비나 기계 없이 맨몸으로 해야 하는 업무가 적지 않은데 50~60대가 하기엔 힘에 부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가뜩이나 건설업 취업자 수가 줄고 있는 건설현장에 청년 근로 기피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고령화마저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2만 1000명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무려 16만 9000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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