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부과한 25% 관세와 관련, 5일 오후(현지시간) 일부를 경감하는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가 관세와 관련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묻기 위해 전화했다"라면서 "그 통화는 다소 우호적인(somewhat friendly) 분위기 속에서 끝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한 달간 유예했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전면적 관세 부과 조치를 지난 4일부터 시행했으나 이르면 이날 오후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유예하거나 관세율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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