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친러 대선후보 기소 둘러싸고 양국 갈등 고조
루마니아가 내정 간섭을 이유로 러시아 고위 외교관 2명을 추방하기로 하고 러시아가 대응을 예고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양국 간 갈등의 중심에는 친러시아 성향의 루마니아 대선 후보인 컬린 제오르제스쿠가 있다.
루마니아 정부는 이를 러시아의 내정 간섭으로 받아들였고, 러시아 대외정보국의 성명 발표 하루 만에 고위 외교관 2명을 추방하는 강경한 조처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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