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총리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아”…트럼프 메시지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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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총리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아”…트럼프 메시지 무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밝혔지만 그린란드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사진=AP 뉴시스) 무테 부루프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린란드는 우리의 것”이라며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나는 우리가 확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어떤 식으로든 우리는 갖게 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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