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데뷔 66주년 헌정 공연 끝으로 은퇴 시사…"전통가요 맥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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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데뷔 66주년 헌정 공연 끝으로 은퇴 시사…"전통가요 맥 잇겠다"

가수 이미자가 데뷔 66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전통가요 헌정 공연을 끝으로 은퇴를 시사했다.

이번 공연은 '트로트 가수'가 아닌 '전통가요 가수'라는 이미자의 자부심을 담은 공연으로, 이미자는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에 이미자는 "저는 제가 노래를 할 수 없을 때 조용히 그만두는 것이 낫지 않나라는 생각에서 지금까지 은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하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주옥같은 전통가요의 맥을 이을 수 있게 됐으니 마음을 놓고 이 공연으로 충분히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겠다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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