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난 제프 블라터(89) 전 국제축구협회(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69) 전 부회장의 공금 유용 스캔들의 2심 재판이 2년 7개월여 만에 개시됐다.
이에 따라 무텐츠 법원이 블라터 전 회장과 플라티니 전 부회장의 2심을 심리할 특별 법원으로 정해졌다.
연방검찰은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블라터 전 회장과 플라티니 전 부회장은 또 한 번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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