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때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양익준 감독이 사건 당일 상황에 대해 “제가 죄가 있다면 떳떳하게 죗값을 받겠다”며 “(고소인 A씨는) 사실과 반대로 악의적으로 부풀려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A씨는 워크숍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지난해 12월 13일 영화인 B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관련 논의를 하던 중 돌연 무료로 강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합의문 조율을 위해 몇 차례 A씨를 만났을 때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하고 함께 어깨동무하는 사진도 촬영했다며 “(A씨의) 오락가락하는 말이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이 모든 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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