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직원 10명 오는 6일 직무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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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직원 10명 오는 6일 직무배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 직원 10명을 직무배제 조치했다.

선관위는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고위직 자녀의 특혜채용 문제와 관련해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에 대한 징계 요구 외에도 특혜채용 당사자인 자녀 직원 10명에 대하여 6일 자로 직무배제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선관위 간부들이 자녀 채용을 청탁했고, 특혜 채용이 문제가 되더라도 “선거만 잘 치르면 된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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